퇴직을 축하받는 예쁜할매와 늙은 세명의 딸들이 사랑스럽고 짐승스러운 다섯 꼬맹이를 데리고 사이판을 왔지요

한살이라도 젊은 내가 ㅜ.ㅜ 분명 모든걸 준비했지만

야시장까지 걸어가는길에 큰비를 만난거 비로 따귀를 맞는 기분이였다는 예쁜 할매의 노여움은 사고였지요

ㅎㅎㅎ 그와중에 만난 그날의 사이판 라운지는 감사하게도 큼직한 우산을 빌려주셨다는 훈훈함

마나가하 섬에서 나와 픽업차량이 늦게와서 당황해도

공항가는 샌딩차량을 만나지 못해 예쁜할매 급한 성미를 불러일으킬때도

예쁜할매의 입맛에 맞는 식당을 찾는 간절함까지도

즉시 응답해주는 고마운 그날의 사이판 식구분들 감사합니다.^^

마나가하섬 소소한 팁~~~

목장갑에 잠자리통?

소라게 찾는 재미와 망둥어를 추격하는 재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