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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5월 6일 기준 사이판 코로나 상황
  • 글쓴이 그날의 사이판
  • 작성일 2020-05-06 08:13:59
  • 조회수 3972


안녕하세요.

그날의 사이판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상황에

사이판도 3월 22일 인천으로 가는 항공을 마지막으로 모든 하늘 길이 막힌 상황입니다.

한국은 조금씩 호전을 보이고 있고

4말 5초 황금연휴에는 제주도에 19만 3천명이 몰릴만큼

여행에 대한 갈증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코로나 종식이라고 보기엔 힘들기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는 꾸준히 실천하면서

다가올 코로나 종식 후의 해외여행을 준비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짧은 비행시간으로 만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바다를 간직한 사이판의 상황을 알려드릴게요~

현재 5월 6일 기준 사이판은 신규 확진자는 더 이상 없는 상황입니다.

근 2주간 신규 환자가 없는 상태로 다시금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답니다.

3월 중순 필리핀에서 선교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두 부부가 확진되면서 시작되었는데요.

최종적으로 14명의 확진자가 있었고 이 중 12명이 완치되고 2명이 사망하였습니다.

확진자가 생긴 후 바로 통금시간 / 마트 및 식당의 영업시간 제한 등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했어요.

현재는 해변이나 오픈된 공간에서의 소규모 모임은 가능하지만

5월 6일 현재까지도 실내공간에서 음식 및 주류 판매는 금지되어 있으며,

이 마저도 오후 6시까지만 영업이 가능합니다.

학교들도 모두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어요.

사이판은 8월에 학기가 시작되는 미국령이므로

5월 말에 대부분의 학교가 긴 여름방학에 들어가기 때문에

사실상 8월까지 학교 내에서 감염이 이루어지는건 불가능할거에요.

5월 1일부터 괌에서 오는 유나이티드 항공과 북마리아나 제도간 경비행기는 운항을 재개하였으나

공항에 검역소 및 진단소를 설치하여 입국자는 모두 코로나 검사를 받게되고

결과가 나오는 3일간은 사이판 정부에서 지정한 숙소에 격리생활을 해야합니다.

물론 완전한 해외여행이 가능하려면 한국과 사이판 상호간의 안전이 확보되어야하고

격리 조치 등의 제재 또한 없어져야겠지요.

생각보다 길어진 코로나로 인한 일련의 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모든 분들이

더 이상의 어려움 없이, 건강하게 이 시기를 잘 극복해나가길 기도하겠습니다.

저희도 잘 버티고 있을게요!


[내용 추가] 5월 6일 오후 현재 17세 남성 1명이 추가 확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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